조완희조합장, 국내 최고 브랜드 고품격 아파트 만들터

(인터뷰-조완희 신수1구역 재건축주택조합장)

“여성으로서 재건축 업무를 추진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저와 조합을 믿고 또 참고 기다려준 조합원들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조완희 신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은 “그동안 어려움보다 집안 큰 며느리 역할을 자임 한만큼 조합원들의 재산 증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추진위원회를 설립한 이후 10여 년 동안 우리 조합을 이끌어 오면서 어려움이 너무나 많았지만 조합원들이 저와 조합을 믿었기에 오늘이 있었던 같다는 조 조합장은 “신촌 역세권 인근에 들어설 신수 아이파크 1천15세대는 인근 경의선 숲길과 연계해 신촌 숲속의 아파트로 모두에게 최적의 주거 공간을 선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신촌 역세권에 위치한 신촌숲 아이파크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6호선 광흥창역 등이 지나가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이며, 인근에 초ㆍ중ㆍ고ㆍ대학교까지 몰려 있는 교육의 중심지요, 경의선 숲길, 와우산, 노고산 등 시민들의 휴식처인 공원과 인접해 모든 여건을 갖춘 명품 아파트 단지로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조 조합장은 신수1구역의 성공적인 사업 진행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신촌숲 아이파크의 성공은 바로 수준 높은 주민의식을 갖춘 조합원”이라며 “어느 조합이나 다수 조합원간 이견이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신수1구역은 사심 없는 임원. 대의원. 조합원들이 많았기에 사업을 수월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그는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한 조합장이 갖춰야 할 부분들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제가 당시 건설부에서 공직 생활을 하며 부동산 관련 업무가 사회에 나와서 부동산까지 연계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조 조합장은 “인근에서 8년 여 동안 부동산중개업을 하며 주민들이나 조합원들이 찾아와 국토부와 서울시 등 관계부처 민원이 생길 때 마다 관련 일을 도와주다가 조합에 관여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매사 원칙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우리 조합이 순탄한 길을 갈 수 있도록 조합장은 토지등소유자와 시공사, 때론 시행관청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우리 조합원들의 심부름꾼”이라고 말했다.

집행부가 투명해야 갈등이 없다는 조 조합장은 “재건축 사업은 공개행정과 집행이 최우선이라며 재건축을 부의 축적수단으로 생각해서는 안 되며, 아파트 재건축은 조합원 개개인의 호주머니에서 꺼낸 돈으로 새로 조합원의 아파트를 짓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재건축의 모든 부정은 투명공개와 합법적 사업추진, 조합원과 임원진의 사심 없는 재건축 추진 의지가 바탕이 돼야 한다. 며 “특히 조합장과 같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은 높은 도덕성과 사회적 책임이 뒤 따른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 신수1구역 재개발 단지인 ‘신촌숲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전용면적 59~137㎡ 1015가구 중 568가구를 일반분양해 대 성황을 이뤘다. 일반분양 가구는 전용면적별로 △59㎡A 72가구 △59㎡B 106가구 △84㎡A 99가구 △84㎡B 106가구 △84㎡C 131가구 △84㎡D 16가구 △111㎡A 12가구 △111㎡B 24가구 △137㎡A 2가구다.

신촌숲 아이파크 부지는 평지에 위치한데다 도보거리에 3개 지하철 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고, 6호선 광흥창역과 2호선 신촌역이 각각 단지로부터 500m 내외에 위치해 있다.

경의선 지하화 사업으로 경의선 숲길 신수동 구간이 단지 북쪽에 바로 인접해 있다. 경의선 숲길 신수동 구간은 공항철도 서강역사 지하수를 활용해 실개천이 조성돼 있다. 이외에도 신촌숲 아이파크는 와우산, 와우공원, 노고산, 노고산동체육공원 등과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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