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광흥창역,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등 더블 역세권 명품아파트 탄생 기대

현대건설"서울에 짓는 최초 지역주택조합 타이틀 얻어"

신수동 무쇠막지역주택조합이4일, 현대건설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무쇠막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모집 100%, 토지매입 100% 완료, 2021년 9월 최종 사업승인 변경을 완료했으며, 지하안전영향평가, 구조심의, 굴토심의, 감리자선정 등 착공을 위한 모든 인허가 절차를 다른 지역주택조합에 대비하여 앞당겨서 완료했다.

사업초기 시공사가 서희건설, 신동아건설 등으로 바뀌면서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3년여전현대건설과 MOU를 맺고,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적극 추진해온 결과, 이날 본 계약을 체결했다. 브랜드는 현대 힐스테이트 광흥창역 등 몇 가지 대안을 두고 조합과 현대건설에서 협의 중이다.

무쇠막지역주택조합은 다른 지역주택조합처럼 사업승인 이후에도 매도청구소송으로 인해 장기간 지체되지 않고 토지계약이 100% 완료되어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꼽히며, 더 이상 사업지연에 대한 걱정이 없고, 국내 도급순위 1위를 다투는 메이저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뛰어난 입지와 더불어 단지 가치는 월등히 높아지게 되었다.

당초, 현대건설이 진행하는 동작구의 지역주택조합들이 무쇠막지역주택조합보다 사업일정이 앞서갔으나, 조합운영진(이형주 조합장)과 업무대행사 플러스투유(회장 김철호, 대표이사 서윤석)에서 불철주야 노력한 끝에 인허가 등 사업일정을 최대한 줄여서 현대건설이 서울에 짓는 최초의 지역주택조합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되었다.

입지여건 또한 매우 뛰어나서, 6호선 광흥창역과 도보 3분거리로 초인접해 있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과는 도보 7분거리로 더블 역세권에 속한다. 서강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여의도, 마포, 용산, 종로 등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인근에 신석초, 서강초, 광성중고 등 초중고가 인접해 있으며, 서강대,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와도 인접되어 교육 환경 또한 매우 양호하며, 현대백화점(신촌), 더현대서울(여의도) 등 생활편의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무쇠막지역주택조합은 15,848㎡의 대지 위에 4개동, 지하 4층, 지상 28층 규모로 총 488세대(시프트 158세대 포함)를 건설할 예정이며, 금번 현대건설과 도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3월 5일 조합총회를 거쳐, 3월말까지 힐스테이트분양계약서로 전환을 완료하고, 금년 4월말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 인접지역 2차 사업부지도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현대건설과 MOU를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중이며 현재 토지매매계약이 마무리 단계로 사업이 완료될 경우 아파트 6개동 700여세대로 마포에 또 하나의 명품아파트가 탄생할 것으로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마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